우리나라 이슈 두잇이 2022. 10. 12. 14:44
대종상영화제가 관객의 품으로 다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히며 미디어데이를 통해 올해 시상식 정상화 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대종상영화제는 1962년에 출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시상식이자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치된 영화예술상입니다. 하지만 지난 2015년 영화인 보이콧 사태와 공정성 논란 등을 겪으며 그 위상이 무너진 바 있습니다. 당시 대종상영화제는 불참자에는 상을 주지 않겠다고 했다가 영화인들로부터 보이콧을 당했으며 이후에도 방송 사고와 대리 수상 논란 등의 홍역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2020년에 수상 주인공이 다수 부재한 제56회 시상식을 치른 후 올해 혁신안을 발표, 새롭게 변화한 제58회 시상식을 예고한 것입니다. 10월 12일 오전 서울 중구 퇴계로 충무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