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이슈 두잇이 2022. 10. 15. 14:03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마법학교 호그와트의 숲지기 해그리드 역을 연기한 배우 로비 콜트레인이 72세 나이로 별세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10월 14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로비의 에이전트 측은 그가 고향인 스코틀랜드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전했으며 고인 측은 사망 원인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습니다. 에이전트 측은 성명에서 “고인은 해리포터의 해그리드 역으로 가장 잘 기억될 것”이라며 “그는 전 세계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기쁨을 가져다준 역할을 했고 20년 넘게 매주 팬레터를 받았다”라고 추모했습니다. 1950년 스코틀랜드 러더글렌에서 태어난 로비콜트레인은 40년 넘게 배우 생활을 했습니다. 본명은 앤서니 로버트 맥밀런으로 배우의 길로 들어선 뒤 재즈 음악가 존 콜트레인의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