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이슈 두잇이 2022. 12. 23. 11:29
메가커피 광고비 60억 가맹점(점주) 분담 논란(+ 손흥민 효과) 저가커피로 유명한 프랜차이즈 메가커피가 수십억원의 광고비 분담을 위해 가맹점주들에게 광고 집행 동의를 받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2월 23일 업계에 따르면 메가커피는 이달 가맹점주들에게 ‘메가MGC커피 가맹점 23년도 광고비 분담 안내’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공문은 2023년 연간 광고 집행 예상 비용인 60억원을 본사와 가맹점이 50%씩 부담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가맹점주들은 매월 12만원씩 추가로 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일각에서는 지난 7월 개정된 가맹거래법의 ‘일정비율(광고 50%, 판촉 70%) 이상의 가맹점주로부터 사전동의를 받으면 허용된다’는 점을 교묘하게 이용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