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이슈 두잇이 2022. 10. 12. 15:13
칠레에 이어 멕시코 해안에서도 심해에 사는 초대형 산갈치가 잡혔다는 소식입니다. 10월 1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5일 멕시코 시날로아주 해안에서 약 4m 길이의 산갈치가 잡혔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 7월 칠레 북부 아리카에서는 약 5m 길이의 산갈치가 포획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잡힌 멕시코 대형 심해어인 산갈치과 리본이악어(학명 레갈레쿠스 레스네)는 평균 10m 길이까지 성장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경골어류이며 200~1000m 깊이 심해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골어류는 뼈의 일부 또는 전체가 단단하게 발달된 물고기를 말합니다.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영상을 보면 반짝이는 은빛 비늘을 자랑하는 리본이악어가 주황색 지느러미를 움직이며 헐떡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