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이슈 두잇이 2022. 10. 17. 14:57
지구로 다가오는 소행성을 가정하고 무인 우주선과 고의로 충돌시키는 인류의 첫 '지구 방위 실험'(딥임팩트 미션)이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로서 인류는 영화 '딥 임팩트'처럼 소행성 충돌로 지구가 멸망할 걱정을 덜게 되었습니다. 이는 인류가 우주공간에 있는 천체의 움직임을 변화시키려는 첫 시도였습니다. 나사는 10월 27일 오전 8시14분(한국시간) '쌍 소행성 궤도변경 시험'(Double Asteroid Redirection Test·DART)의 첫 단계인 고의 충돌에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 충돌 대상은 지구에서 약 1,100만㎞ 떨어진 곳에 위치한 '디모르포스' 소행성이라고 하며 지름 160미터의 '디모르포스' 소행성은 지름 780미터의 '디디모스' 소행성과 쌍으로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나사는 먼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