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이슈 두잇이 2023. 1. 10. 09:58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북한의 지령을 받고 2016년경부터 ‘민중자주통일전위’라는 반정부단체를 결성해 활동한 혐의로 경남 창원의 부부 활동가 등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남 지역 진보단체에서 활동해 온 창원 간첩단은 캄보디아 등 복수의 동남아 국가에서 북한 관련 인사를 접촉해 지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정원 등은 이 단체가 전국 단위로 활동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도에 의하면 공안당국은 지난해 11월 9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창원 간첩단 A 씨 부부를 포함해 경남진보연합 관계자 등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당시 압수수색 영장에는 이들이 2016년경 민중자주통일전위를 결성해 북한의 지령을 받고 활동했다는 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정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