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판 오징어게임 참가자 몰래 성관계 걸려 탈락 (+ 상금 56억,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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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판 오징어게임 참가자 몰래 성관계 걸려 탈락 (+ 상금 56억,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기반을 둔 실사판 리얼리티 쇼에 참가한 사람 2명이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탈락했다는 소식입니다. 1월 25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영국 베드포드셔주 카딩턴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오징어 게임 : 더 챌린지' 리얼리티 쇼의 참가자 2명이 성관계를 가졌단 이유로 퇴출 탈락됐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현실판 오징어게임,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 게임 참가자들은 베드포드셔에 있는 스튜디오로 버스를 타고 이동하기 전 이틀간 런던 중심부의 타워 호텔에서 지내면서 참가자들끼리 교류하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같은 지시를 거부하고 참가자 2명이 호텔방에서 성관계를 가졌다가 퇴출탈락됐습니다.

 

 

 


소식을 전한 소식통은 다른 참가자와의 교류, 흡연, 음주 등의 행위가 제한됐으며 제작진 허락 없이 호텔을 떠날 수도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작진 지시를 듣지 않고 성관계를 한 두 사람이 게임에서 퇴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 중 일부에게서 성관계를 한 참가자들이 오징어게임 원작을 충실하게 고증했을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런 의견이 나오는 이유는 ‘오징어 게임’에서 파격적인 베드신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극 중 한미녀(김주령)가 생존을 위해 조직폭력배인 장덕수(허성태)와 화장실에서 성관계를 갖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빚 때문에 삶의 절벽 끝으로 떠밀린 456명이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해 목숨을 걸고 벌이는 게임을 담은 드라마입니다. 역대 넷플릭스 드라마 중 가장 성공한 작품으로 꼽힙니다. 300억원가량의 제작비가 투입돼 1조2000억원이 넘는 수익을 거뒀습니다.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 시상식에서 황동혁 감독이 드라마 시리즈 부문 감독상을, 배우 이정재가 같은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오징어 게임’을 실사판 리얼리티 쇼로 제작하는 곳은 넷플릭스입니다. 넷플릭스는 드라마 시리즈에 나왔던 게임을 실제로 해보자는 취지로 오징어게임 : 더 챌린지를 기획하여 세계 각국에서 온 456명이 상금 456만달러(약 56억 3000만원)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판을 깔았습니다.

 

 

 

한편 '오징어게임' 리얼리티 쇼 촬영이 영국 한 스튜디오에서 시작된 가운데 수십명의 출연자들은 "동물 취급을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영하의 온도에서 몇 시간 동안 서 있어야 했다는 것입니다. 추운 환경에 들것에 실려나간 참가자들이 발생했으며 일부 불만을 품은 참가자들이 넷플릭스와의 소송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의 한 참가자는 더 선에 "우리는 8시간 동안 고문을 당했다. 우리는 그저 먹이를 얻었을 뿐이다. 동물도 그렇게 대하지 않을 것"이라며 "힘든 쇼라는 것을 알지만 비인간적으로 느껴졌다"라고 밝혔습니다.

 

 



넷플릭스 측은 데드라인을 통해 공개한 성명에서 "촬영장이 추웠지만 심각한 부상이 있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출연진과 제작진의 건강과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적절한 안전 절차를 거쳤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참가자 중 한 사람은 "저체온증이 시작되도 많은 돈이 걸려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오래 머물려고 했다. 백만장자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온 사람들이 있었지만 눈물을 흘리며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실사판 오징어게임 첫 번째 게임에서 수백 명이 탈락하고 생존자들은 이층 침대에서 생활한다고 전해졌습니다. 실사판 '오징어게임'은 다음 달까지 계속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는 현재 영국 잉글랜드 베드포드셔에 있는 카딩턴 스튜디오에서 촬영되고 있으며, 방영 일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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