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경 결혼소감 웨딩화보 공개
- 우리나라 이슈
- 2022. 10. 13. 11:11
얼마 전 측근을 통해 결혼사실이 알려졌던 방송인 김성경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웨딩드레스를 입은 웨딩화보와 함께 결혼소감을 전했습니다.
김성경은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해서 그냥 조용히 있었는데 오늘 결혼 기사가 여러 군데서 나는 바람에 알려지게 됐네요. 코로나 시국이라 그냥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먼저 했고 올 연말이면 2년이 된다"라고 김성경 결혼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김성경은 "거리두기가 조금씩 풀리면서 올여름이 돼서야 #웨딩사진 찍고 신혼여행도 다녀왔어요. 많은 분의 축하 감사하다"며 "제가 결혼한 사람은 방송 30년 차 #중견아나운서인 저의 방송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이고요 (같이 살아보니 정말 TV를 안보더군요 현재 진행하고 있는 '강적들'도 대선 이슈 때문에 지난해 말부터 겨우 같이 보기 시작했어요)"라고 김성경 결혼상대에 대해 말했습니다.
김성경은 신랑에 대해 "뭣보다 자기 일에 열심인 사람이고 세상을 보는 눈과 삶에 대한 가치관이 저와 비슷한 사람입니다. 늦은 나이에 만난 #소중한 인연인 만큼 지혜롭고 건강하게 잘 살겠다"라고 결혼소감을 전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을 확인한 배우이자 친언니 김성령은 “너무 감동이지 뭐야. 행복하게 지금처럼”이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웨딩화보를 공개하고 김성경 결혼소감을 전한 SNS 글에 많은 지인들이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노희영은 "넘 예쁜거아님??"이라 댓글을 남겼고 아나운서 오정연은 "진짜 예뻐요 언니😍 담에 만나면 커플사진도 보여주시기요" 라고 댓글을 남겼습니다. 방송인 박은지도 "언니가 좋은 분 만나서 넘좋아요~"라는 댓글을 달며 결혼을 축하해줬습니다.
방송인 김성경은 지난 1996년 결혼했으나, 결혼 4년 만인 2000년 이혼한바 있습니다. 이후 아들(알렉스 최·24)을 키우며 방송 활동에 매진해 온 김성경은 22년 만에 새로운 인연을 만나 인생 '2막'을 열게 되었습니다. 김성경은 1993년 SBS 아나운서로 데뷔해 2002년 퇴사했고 배우 김성령의 동생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성경은 현재 TV조선 ‘강적들’에 출연 중이며 또 영화 ‘구세주: 리턴즈’, 곧 공개되는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등에 출연하며 연기에도 도전한 바 있습니다. 한편 김성경은 비연예인인 남편의 사생활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구체적인 나이, 직업 등의 신상은 알려지지 않길 바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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